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염병 아포칼립스/행동지침 (문단 편집) === 비상식량과 물품 조달 === 정부에서 공식으로 전국적인 전염병 확산을 발표하고 나면 치료제 혹은 백신이 공급되기 전까지 꽤 오래 집에서 버틸 각오를 해야 한다. 먼저 집에 있는 식량, 물, 약품, 무기, 도구 등등을 확인해보자. '''개인차가 있겠지만, 집에 있는 식량으론 오래 버티기 굉장히 버거울 것이다.''' 미리미리 비축하는 게 좋지만, 전염병 아포칼립스는 장기적인 재난상황일 확률이 높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 단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와 같이 질병이 길어봐야 수십일 안에 끝날 리 없다. 아포칼립스 정도 수준이 되는 데만도 꽤 시간이 흐를 테고, 위험성을 깨달은 뒤 백신 개발 지시까지 또 시간이 흐르고, 마지막으로 백신의 개발에서 전파까지 엄청나게 긴 시간이 흐른다. 전파와 지시까지야 그렇다고 쳐도 개발은 인륜적 문제를 다 씹어먹어 생체실험까지 한다고 쳐도 그걸 하루아침에 뚝딱 하는 건 불가능하다.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조차 주인공인 지오와 피피가 운 좋게 자연 면역이 있는 숙주를 찾아냈기 망정이지 그러지 못했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해결될 수 있었을 것이다. 달리 보면 그만큼 백신 개발은 어렵고 오래 걸리는 일이라는 얘기. 할 수만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비상용품들을 구하러 나가야만 한다. 전염병이 창궐하는 마트를 가는 건 자살행위처럼 들릴 수 있으나, 만반의 준비만 할 수 있다면 감염 확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2020년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이렇다.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타인과 적절하게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최대한 접촉을 피하며]], 귀가 시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 손소독제를 바르고 입었던 의복을 뿌리는 소독제로 소독하는 것만 습관화하면, 잠깐 외출하는 정도는 안전하다. 적어도 석 달은 버틸 물과 식량이 있어야 하는데, 만약 빨리 움직이지 않는다면 마트는 순식간에 거덜 날 것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겁먹고 이것저것 잔뜩 챙길 게 아니라 미리 정해둔 물건만 신속히 사서 빠져나오는 게 중요하다. 당황해서 이것저것 잔뜩 사들이려고 하면 들고 가는 것도 힘들뿐더러 불필요한 물건들을 잔뜩 사게 되어 돈과 시간만 잔뜩 잡아먹고 정작 필요한 것을 구하지 못할 수가 있다. 그리고 무엇이든 간에 물건을 잔뜩 가져가고 있다면 사람들이 '''당신의 물건들을 빼앗으려 달려들 수 있다.''' 접촉성 전염을 막기 위해 나갈 때 '''최대한 긴 팔, 긴 바지를 입고 장갑을 끼워야 한다. 우의 같은 걸 써도 된다'''. 비말감염을 막으려면 바이러스성 병원체까지 걸러 낼 수 있는 높은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KF94, N95 등급의 방역용 마스크나 민간에서의 최정점인 KF99와 미세분진이 많은 산업현장이나 실험실 등에서 사용하는 1등급 또는 그 이상의 산업용마스크(또는 방진마스크), 반면형 산업용 방독면이나 전면형 민수용 방독면 등을 챙겨두면 된다. 소련제 GP 5 방독면들도 좋지만 석면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기에 필터는 냉전시대 생산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 물론 요즘 판매하는 방독면들의 필터는 석면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써도 좋다. 옛날에 제작된 물품이 꺼려진다면 최근에 제작된 전면형 민수용 방독면들도 많다. 방독면 중에는 필터만 갈아주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있다. 보통의 천 마스크보다 상당히 고가이지만 상하는 거 아니니 하나 마련해 두어도 무방하다. 외양이 특이하거나 좀 불편해도 황사의 미세먼지까지 완전히 막아주는 물건이니 봄철의 황사를 피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물건이라 있으면 좋은 물건이다. 다만 호흡에 저항이 커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게 흠.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나 안경도 좋다. 또한, 만약을 위해 휴대하기 쉬운 무기도 필수품도 챙기자. 마트에 도착하면 지체하지 말고 빈 카트를 하나 골라서 최대한 빨리 정해 둔 품목부터 쓸어담을 수 있을 만큼 쓸어담아야 한다. 사태가 심각해질수록 마트로 감염자들이 몰릴 수 있다. 사재기가 언론에 보도될 정도면 이미 늦은 것이니 감염 초기에 상황을 판단해서 미리 비축해 놓아야 좋다.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할 수 있고 오래 보관이 가능한 음식을 찾자. [[통조림]]이나 건조식품 같은 것이 좋다. 밀봉되어 있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병원균이 침투할 가능성도 낮기 때문. 식수, 약품, 도구도 들고 올 수 있을 만큼 들고 나와야 한다. 특히 물은 음식보다도 중요하므로 최대한 챙기자. [[라면]]은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조리할 때 상당수의 물이 들어가고 나트륨이 많아 섭취 후 또 물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정적으로 산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타 다른 건조식품보다 보관기한이 짧다. 당연히 이런 곳에서 당신 말고도 식량과 물품을 쓸어담는 사람들이 있을 게 분명하므로, 감염 여부가 의심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다가가지 말고 할 수 있다면 누구와도 대화하지 말아야 한다. 다 챙기고 나왔을 때에도 결코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뒤늦게 도착한 사람 중 분명히 남의 것을 강탈할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이 경우 식량과 도구를 가지고 있는 당신이 손쉽게 목표가 될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따라오고 있다면 칼이나 도끼라도 들어 위협을 가해야 한다. 삼단봉이나 망치같이 비교적 작은 것으로는 위협이 잘 안 먹힐 가능성이 있다. 물리력을 행사할 일이 많은 경찰의 증언에 의하면, 삼단봉 정도로는 안 쫄고 야구방망이 정도는 되어야 범죄자들이 겁을 먹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단순히 절박할 뿐 아직 흉악한 범죄자까지는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부분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그냥 순순히 보내줄 것이다.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면 다른 것보다 먼저 소독부터 하자. 병원체를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더라도 쓰고 벗는 과정에서 마스크 표면에 붙어있던 병원체가 흩날려 감염될 수 있으니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에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하며 옷가지도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한다. 구매한 식량들 역시 표면에 병원체가 가득할 수 있으므로 보관하기 전 최대한 소독하는 게 급선무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단순히 직사광선에 두 시간 정도 쬐어주면 된다. 락스 역시 좋은 소독수단. 병원체를 박멸하는 데는 확실한 효과를 보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